먹기_서울역 와인바 빈공간 (10/07)
고등학교 때 친구가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왔다.
군인이라 몇 년에 한 번씩 겨우 보는데,
간만에 서울에서 봤다.
그 친구가 눈여겨 보던 와인바가 있다고 해서
모처럼 함께 다녀왔다.
와인바 빈공간 (VIN GONG GAN)
https://place.map.kakao.com/1283022853#review
빈공간
서울 중구 만리재로37길 8 1층 (만리동1가 36-2)
place.map.kakao.com
유즈라멘 왼쪽 우리은행 골목 안에 있다.
중리단길 나름 핫한 플레이스인 듯.
안주가 싸고 맛있고,
와인과 위스키, 맥주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젊은 친구칭긔들에게 인기라고 하는데,
문제는 퇴근하고 만나다보니,
내가 너무 배고파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
우선 들어가면 기본 안주로 프레첼과 과일을 준다.
프레첼은 그렇다쳐도, 청포도와 크림치즈는 아주 기분이 좋단 말이죠..?
우린 둘 다 술을 잘 못하기 때문에,
가볍게 진 한 잔 씩만 시켜서 먹기로 했다.
나는 헨드릭스 진, 친구는 비피터 진을 시켰다
그런데 헨드릭스 진에 오이는 안주더라..
어쨌든 여기서부터 배고픔에 정신을 잃고,
사진을 못 찍었따 ^^...
안주 겸 식사용으로 시킨 메뉴.
메뉴판에 별이 다섯개여서 시켰는데,
양이 꽤 많아서 둘이서 먹어도 될 것 같았다.
그리고 엄청엄청 맛있었따....
먹은 이유 | - | 친구가 가보고 싶었다고 소개시켜 줌. |
가격 | 3점 | 위치와 분위기에 맞는 가격인 것 같다. 딱히 싸지도 비싸지도 않음. |
맛 | 4점 | 맛있다! 그런데 내가 너무 허기진 상태여서 객관적 확인 불가.. |
양 | 4.5점 | 안주다보니 1인분이 아니다. 근데 둘이 먹긴 좀 적음. 보통 와인 바보다는 양이 많다. |
분위기 | 4점 | 영한 분위기.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분위기로 너무 좋은 건 아니고, 예상한 좋은 분위기. 난 좋다! |
재방문 의사 | 4점 | 나중에 또 서울역 바로 옆의 바를 가야한다면 이곳으로 갈 것 같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맛있고, 분위기 괜찮은 바 지만, 굳이 이곳으로 반드시! 라고 추천하진 않을 것 같다. |
※재방문의사 범례
1점: 주변에 뜯어 말림
2점: 가자고 하면 가급적 안감
3점: 가자고 하면 일단 감
4점: 가면 좋아함
5점: 주변에 적극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