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_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1. 개요
1) 1st 결혼기념일 기념, Jul 2, 2021 - Jul 3, 2021
2) 카카오 쇼핑하기 핫딜로 약 18만원에 2인이 숙박하고 옴 (라운지 이용, 조식, 수영장 이용 포함)
3) 동대문 바로 앞에 위치, 평화시장 뷰도 바로 보임
2. 정보
1) 3시 체크인이나 1시에 그냥 갔더니 체크인 시켜줌. 대신 방은 벽 뷰(...)
2) 룸 컨디션은 좋음, 어메니티는 크게 좋은 건 모르겠음 호텔 어메니티는 주로 사용감이 건조한 듯.
3) 해피아워:
라운지는 06시~22시 이용 가능하고 해피아워는 17~20시 제공.
사람이 많은 관계로 17시, 18시 30분 2타임으로 분류하여 진행.
- 17시: 미리 라운지에서 일하다가 먹으면 되기 때문에 편함. 다만 18시 30분 전에 자리를 비워줘야 함.
- 18시 30분: 그대로 남아서 야경을 보면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편함. 다만 18시부터 이미 줄을 서 있는 것을 봄.
- 차라리 17시를 먹고 20시에 다시 돌아가서 야경을 보면서 쥬스 한 잔 하는 게 좋을 듯
- 메뉴: 닭도리탕, 맥앤치즈, 단호박스프, 탕수육이 따뜻한 메뉴고,
샐러드와 각종 오일 절임, 바질냉파스타, 건두부면 샐러드가 있었다.
안주류로 햄은 비어햄과 훈제햄, 치즈는 에멘탈과 고다 각 2종씩.
술은 화이트 와인 2종, 샴페인, 레드와인 2종, 위스키 및 칵테일류가 5~6종 정도.
디저트류로 케잌 4종과 쿠키 2종이 있었음.
- 쥬스와 우유는 냉장고 안에 있다.
- 커피와 티는 많긴 했지만 먹지 않아서 모르겠음.
- 디저트류는 생각보다 별로다. (쿠키는 맛있음. 코코넛 아몬드 쿠키 같은 게 맛있었음)
4) 조식:
06~10시 이용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
- 7시 45분에 도착했을 때 이미 열댓개 팀이 웨이팅 리스트에 있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음
잠 깨려고 스트레칭 좀 하고 화장실 다녀오니 순서 됨.
- 분류는 크게 4개 섹션으로 되어 있음.
한식(삼겹살, 전복죽 등), 글로벌(카레, 챠슈 등), 아메리칸(소시지, 핫케잌 등), 캐쥬얼(시리얼, 빵 등)
퀄리티는 나쁘지 않음. 우와 미친 맛있음! 은 아니었으나
역시 메뉴가 다양했으며, 짜지 않아서 좋았음.
5) 수영장:
- 8층에 있으나 약간 어두운 인테리어를 해놔서 지하느낌임
-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정도에 가니 사람 10명 정도 밖에 없었음
- 길이 약 25m, 레인 2~3개 정도 폭의 메인 풀장, 샤워실 입구에 작은 어린이용 풀장,
메인풀장 옆에 어린이용 풀장 규모의 온수풀이 있다.
-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듯. 어차피 수영을 하는 것은 아니고,
아이들을 등에 업고 물 속을 걷는 사람들이 많았음.
- 선베드에서 안 춥게 쉬려면 객실의 샤워가운을 챙겨가는 게 좋을 듯.
- 샤워시설 안에 스킨로션까지 다 준비되어 있음. 수영복만 가져가면 됨. 수모도 대여가능.
3. 소감
1) 위치: 주변 관광지 접근성이 좋다.
산책 코스도 좋고, 청계천도 있고, DDP도 있고 평화시장도 있고,
구경하려면 여유 있게 와서 돌아봐도 좋았을 듯
2) 해피아워: 숫자가 다양하진 않아도 그럭저럭 뷔페로서 먹을 수 있었음.
그러나 인원을 추가할 경우 55,000원인걸 보고 당황. 엥 이게..?
주류도 엄청 고급진 칭구칭긔들이 나오는 느낌은 아니었음.
전반적으로 뭐랄까 페리에는 10병 정도씩 아주 가아끔 꺼내는 분위기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
3) 객실: 베개가 쫀쫀하다. 맘에 듦.
4) 조식뷔페: 종류가 다양하고 짜지 않아서 좋았지만,
이제부터 호캉스 투어를 시작해보는 데 있어 좋은 이미지를 주기에 충분했고,
앞으로도 더 나은 뷔페를 차차 먹어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
섹션별로 1접시씩 먹었더니 오후 4시까지 배불렀음. 어어엄청 적게 떴다고 떴는데...
5) 수영장: 작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충분했음.
1시간 30분이라는 이용 제한이 있었으나 막상 가니 시간을 따로 재지 않았음.
보다가 사람들이 많아지면 적용하는 듯.
6) 총평: 호캉스에 좋은 이미지를 줌. 그러나 더 좋은 곳도 많을 듯.